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카(라이온 킹 시리즈) (문단 편집) == 성격 == >[[키아라(라이온 킹 시리즈)|키아라]]: [[심바|아버지]]께서 말씀하셨는데, 스카에게는 어둡고 비뚤어진 면이 있었대. >[[코부]]: 나에게도 그런 면이 있을 지도 몰라... >---- >라이온 킹 2 >[[심바]]: 스카는 자신의 증오를 떨쳐내지 못하고 결국에는 그 증오가 자신을 파멸시켰다. >코부: 스카에 대해서 그렇게 듣는 건 처음이에요... 정말로 살인마였군요... [[천하]]의 악당이지만 자기 손에 피가 묻는 것은 싫었는지, 심바와 싸우기 전까지는 직접적으로 폭력을 쓴 적이 한 번도 없다.[* 실사영화판 예외. 실사판에선 무파사를 앞발 후리기로 떨어트렸다.] 모두 하이에나들에게 시켰을 뿐. madness of scar에서도 날라에게 뺨을 맞자 "내가 얼마나 폭력을 싫어하는지 너도 알고 있을 텐데?!"라는 말을 한다. 이 때문에 멍청한 하이에나들이 심바를 제대로 죽이지 못해 모든 계획을 망쳤으니 일종의 [[자업자득]]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심바가 오지 않았어도 알아서 자멸했을 테지만. 스카 본인은 자신이 똑똑하다고 주장하지만 현명한 것과는 거리가 멀어보인다. 왕이 되고 프라이드 랜드가 망해간다는 사라비의 말에도 현실 파악 제대로 못하고 무작정 떠날 수 없다는 말만 하고, 두 번이나 입을 잘못 털어서 본인의 최후를 자초했다. 사실 똑똑하다는 것에도 지식이 많은 것, 계략을 잘 쓰는 것, 통찰력이 좋은 것 등 종류가 다양한데 스카는 계략을 잘 쓰는 모사 기질이지 통치자 기질은 없는 유형인지라 당연한 것. 다만 음모를 꾸미는 데 있어서는 정말 뛰어난데, 작중 스카가 꾸민 모든 계획들은 설령 실패했다 하더라도 스카 본인은 아무런 혐의를 받지 않고 빠져나갈 수 있었다. 무파사가 심바에게 위험한 곳이니 북쪽에 가지 말라고 말했고, 심바는 가고 싶은 마음에 스카에게 하소연을 했는데, 스카는 이를 용감한 사자 아니면 못 간다고 말해서 심바를 자극했고, 실수로 말하는 척하며 그곳에 코끼리 무덤이 있다고 알려 주었다. 이때 스카는 겉으로는 실수로 코끼리 무덤이 있다고 알려준 것처럼 행동했고, 심바에게 가지 말라고 했으므로 심바가 하이에나들에게 죽임을 당할 위기에 처한 것을 스카의 책임을 묻기는 힘들다. 왜 그 사실을 숨겼냐고 따져도 무파사에게 한 소리 들을 까봐 그랬다고 둘러대면 무파사도 더는 추궁할 수 없다. 두번째인 누떼의 경우, 무파사가 심바를 데리고 오는데 성공한 후에 심바가 스카가 여기 있으라고 했다고 말하더라도, 심바가 위험에 처해있단 사실을 가장 먼저 알린게 스카였으므로 적당한 이유를 대며 뭔가 보여줄려고 했기에 있으라고 했는데, 중간에 누떼가 이동하는 것을 보고 무파사에게 가장 먼저 경고하려고 왔다고 하면 넘어갈 수 있었다. 의외로 무파사를 죽이기 전에는 심바에게 좋은 [[삼촌]]이었던 듯한데, 무파사가 왕국을 보여준 뒤에 스카를 제일 먼저 찾아가 자랑했고, 스카도 지금 네 말 들을 기분 아니라면서 귀찮아하는 티를 대놓고 내면서도 심바가 "내가 왕되면 삼촌은 뭐 시켜줄까요?' 라고 묻자 "원숭이 대장."이라고 대답하는 등 간간히 맞짱구도 쳐줬다.[* 다만 이는 한국어 더빙판 기준으로, 원판 대사는 '내가 왕이 되면 삼촌은 뭐가 되나요(When I'm king, what'll that make you)?' / '원숭이 삼촌(A monkey's uncle).'이다. 겉으로만 보면 심바가 활발하고 잘 까부는 성격이라 자기 조카를 원숭이 같다고 까는 말일수도 있겠지만 위의 'monkey's uncle'는 영어를 쓰는 문화권에서는 '두 눈으로 보고도 믿고 싶지 않을 정도로 기막히고 어이없는 일'을 비유할 때 쓰는 말이기도 해서 자신이 못마땅해하는 조카한테 왕위가 넘어가는 꼴을 봐야하는 스카 입장에서 보면 딱 들어맞는 표현인 셈이다. 정작 심바 본인은 뭔 말인지 못 알아들어서 그냥 웃고 넘겼다.] 그리고 스카가 자신을 끌어안을 때도 심바가 아무런 거부감을 보이지 않는 등 심바가 스카를 믿고 따르는 묘사가 많이 나온다. 특히 스카가 장난치는 듯한 톤을 내는 장면은 영화를 통틀어서 심바와 대화할 때밖에 없다. 물론 작중 초반부 심바가 태어난 지 얼마 안 지난 때에 무파사와 대화하던 장면에서 심바를 두고 그 '털뭉치(Hairball)'가 태어나기 전에는 내가 서열 1위에 있었다." [* 그리고 이에 무파사는 "그 '털뭉치'는 내 아들이자 후계자다(That 'Hairball' is my son, and your future king)."이라며 스카에게 갈군다. 한국어판에선 '꼬맹이'를, 이탈리아어판에선 'micio spelacchiato(털 빠진 고양이)'라는 표현을 썼다.]라고 불만을 표출하는 장면에서 알 수 있듯 그것도 모두 가식에 불과했을 뿐이다. 심바도 이 부분에서 배신감을 느끼고 모든 것을 하이에나 탓으로 돌리는 스카에게 "당신은 지금까지 [[거짓말]]만 했는데 내가 왜 그 말을 믿어야 하지?"라고 반문했다. 이쯤 되면 그야말로 피도 눈물도 없는 악당이다. 스카가 악당인 것은 맞지만, 그렇게 비뚤어진 것은 [[애정결핍|사랑받지 못하고 자랐기]] 때문이라고 보는 시선도 있다. 자주를 비롯한 무파사의 측근들과 스카의 주변 사자들은 스카를 싫어해서 귀찮은 애물단지, 골칫거리 정도로 밖에 보지 않았다. 심바의 왕위 후계자 소개 의식에 안 왔다고 무파사와 자주가 스카를 갈구러 왔을 때의 장면을 보면 자기는 언제나 불공평하게 두 번째로 밀린다고 하소연 하지만, 둘은 스카를 한심하게만 본다. 게다가 설정상 애니메이션 정사인 [[라이온 수호대]]의 스토리를 보면 과거의 무파사에게도 잘못이 있는 것이, 젊은 시절 공로를 세운 스카를 모욕했다.[* 공로를 세웠으니 칭찬해주는 건 그렇다쳐도 동생이 상처를 입고 독에 중독되어서 왔는데 걱정 한 번을 안 했다.] 결국 주목받고 싶다는 마음과 형에 대한 열등감 등의 악감정이 맞물려 안 좋은 쪽으로 터진 것. 하지만 그렇다고 형을 죽이고 그 죄를 조카에게 뒤집어 씌운 점과 이후에 프라이드 랜드를 지옥으로 만든 것 등의 죄는 옹호가 불가능하다.[* 그리고 [[라이온 수호대]]에서는 [[카이온|본인의 종손자]]에게 과거 본인이 당했던 짓과 똑같은 짓을 저질렀다. 이것으로 인해 카이온은 시즌3에서 생명의 나무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여정 도중 상처의 독으로 인해 타락의 위기에 처할 뻔 하기 까지 하는 등 엄청난 고생을 겪는다.] 권력과 열등감에 눈이 멀어 [[무파사|형]]을 죽였다가 [[심바|그 형의 아들인 조카]]에게 복수를 당한다는 점에서 [[햄릿]]의 클로디어스, [[GTA CTW]]의 우 케니 리(주인공 [[황 리]]의 숙부)와 비슷하다. 사실 스카를 주인공으로 했을 때 라이온 킹의 장르는 [[피카레스크]]라고 봐도 무방하다. 메인악역인 스카가 심바처럼 왕위[[계승자]]로 정해진 것도 무파사처럼 이미 왕이었던 것도 아니고 반란을 일으켜 왕이 된 거라 기승전결로 나누면 스카가 반란을 일으킨다(기), 스카가 반란에 성공하여 왕이 된다(승), 스카가 왕이 된 이후 프라이드 랜드가 몰락한다(전), 심바로 인해 몰락한다(결), 이렇게 구성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